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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본명 김자옥) 1951 10 11일 부산에서 태어납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63살이죠.

 

학력

배화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중퇴)

프로필

1970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김자옥은 1971 KBS로 스카우트되어 드라마 심청전의 히로인으로 발탁되며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1975년에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수선화에 출연하여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1976년에는 변장호 감독의 보통여자에 주연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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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78년에는 영화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지붕위의 남자, 상처가 줄줄이 히트치면서 흥행 여배우로 떠올랐고, 호주 시드니의 아시아 영화제에서 우수 배우상을 수상하면서, 김영애, 한혜숙과 더불어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로 불립니다.

1970년대의 대표 여배우이자, 눈물의 여왕이라고 불렸죠.

   

이렇게 인기 절정이었던 1980년 가수 최백호와 결혼하면서 연예계에 은퇴합니다.

최백호는 1950 4 23일 경남 동래군 출생이며(고향), 김자옥보다는 1살 연상이죠.1977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란 노래로 데뷔하였고, 당시 가요계의 주류였던 트로트 가요를 밀어내면서 데뷔와 동시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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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젊은시절 사진, 리즈시절, 과거 사진)

 

인기 가수와 인기 여배우의 만남이었던 거죠. 하지만 김자옥과 남편 최백호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1983년에 성격차이(이혼사유)로 이혼하게 됩니다(김자옥 전신랑 최백호는 후에 낭만에 대하여로 또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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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약 1년 뒤, 김자옥은 그룹 '금과 은'의 보컬이었던 가수 오승근(배우자)과 재혼하게 됩니다.

오승근은 1951 12 20일 출생으로, 김자옥과 동갑입니다.

1968년에 17세 나이로 투에이스를 결성하며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비둘기집>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습니다.

1975년에는 임용재와 함께 [금과 은]을 결성하여 황정자의 <처녀 뱃사공>이라는 곡을 편곡하여 MBC 10대 가수상과 KBS 최우수남자가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이후 결핵늑막을 앓으면서 가수 생활을 접고, 1984년 아버지의 건축 인테리어 사업을 물려받아 사업 전선에 뛰어들게 됩니다.

, 김자옥이 오승근과 결혼할 때쯤에는 오승근의 직업이 가수에서 사업가로 바뀔 무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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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0년대초 여행사로 업종 변경했던 오승근의 사업이 1998 IMF라는 직격탄을 맞고 부도가 나고 맙니다.  70억원 가량의 전 재산이 한순간에 날아간 거죠.

결국 오승근은 십년 이상 신용불량자 리스트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남편이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었고 집안이 망했는데도, 김자옥은 남편을 버리지 않네요. 오히려 남편의 재기를 돕습니다.

김자옥: "젊었을 때 노래를 했으니까, 노래 한번 해보는 게 어때요?"

 

결국 오승근은 다시 가수가 됩니다. 그래서 나온 앨범이 2002년의 '있을 때 잘해', '장미꽃 한 송이' 등등의 히트곡들입니다. 중장년층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던 노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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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역시 생계를 위해서는 열심히 활동을 해야 했습니다. 원래 김자옥은 시인인 김상화의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큰언니가 우울증으로 젊은 나이에 자살했고, 남편의 사업 부도 등으로 본인 역시 우울증을 앓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울한 분위기를 오히려 코믹으로 풀어버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김자옥에게는 '눈물의 여왕'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1996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좋은날>에서 조혜련과 출연해 공주병 여고생 컨셉으로 열연을 한 것이 대히트를 하면서 코믹한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태진아의 도움으로 바로 '공주는 외로워' 라는 곡으로 60여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런 컨셉의 활동이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김자옥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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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경제적인 실패를 보듬어 안으며 같이 행복하게 사는 김자옥을 보면,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네요.

게다가 김자옥은 후에 대장암에 걸립니다. 2008년에 남편인 오승근과 함께 대장암 수술을 받았죠(암투병).

 

오승근: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올해는 대장에 선종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온 거죠. 그래서 장에 있는 작은 선종을 떼어내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받았어요. 그 선종은 저도 있었는데요 뭘. 같이 수술했어요."

선종이란 대장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의 작은 혹을 뜻합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건강 검진이 큰 도움이 되었네요. 큰 병으로 발전할 것을 미리 예방했으니까요(김자옥 오승근 부부이야기).

 

김자옥 오승근 아들과 딸 사진(가족 사진)

 

오승근에게는 전처 소생의 딸(이름은 오지연, 나이는 35)이 한명 있고, 오승근 김자옥 부부아게는 아들 오영환(나이는 26)이 있습니다(김자옥 친아들)(오지연은 김자옥 친딸이 아님). (김자옥의 동생이 아나운서 김태욱이죠.)

비록 배다른 오누이이지만, 서로 사이가 좋은 거 같습니다.

 

오지연은 연세대 종교음악과에서 전자오르간을 전공했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다음에 해외 연수를 했으며, 아들인 오영환은 초등학교 졸업후에 캐나다 벤쿠버로 유학을 가서 음악전문대학교에서 공부를 합니다.

자녀들이 모두 음악쪽으로 공부를 하네요. 이것은 아버지인 오승근의 재능은 물론이고, 공주는 외로워로 보여준 김자옥의 끼 역시 영향을 미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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