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쥬얼리 이지현 이혼 소송 소식이 들려옵니다.
헤어지게 되면 3년 만에 갈라서게 되는 것인데요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지현은 이혼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수원지방법원에서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방송에 나와 이지현은 남편과의 처음 만남과 일화 등에 대해 많이 털어놓은 적이 있었죠.
쥬얼리 이지현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에 대해 속 쉬원히 밝혔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골프장이라고 했는데요 여기서 친분을 쌓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올렸었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위반 때문이었는데요 그녀는 너무 일찍 결혼하게되어 신촌 초기에는 남편이 굉장히 낯설었다고 말합니다. 아무래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면 모든게 적응하기 쉽지 않않을 듯 합니다.
이지현은 남편이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항상 밖에서만 놀고 집에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었는데 마냥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이지현은 남편과 성격차이가 있다고도 직접적으로 언급합니다. 임신 상태에서는 남편과 싸워서 경찰까지 출동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면 다시에는 정말 심하게 싸웠었나 본데 이렇게 감정이 상하게되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가 참 힘들죠 또 당시 남편 때문에 이석증까지 생겼다고 말합니다.
이지현의 원인은 역시나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모든지 중간은 없고 항상 1등만 있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술도 1등, 늦게 귀가하는 것도 1등 뭐든 1등이라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석증은 무엇일까요? 이석 기관에 있는 것이 자기의 위치를 이탈하여 평행반을 통해 반고리관 까지 떨어져 나와 발병한다고 하는데 주변이 심하게 도는 듯한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났다가 다시 저절로 좋아지는 증상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 두부외상등 여러가지 원인이 꼽히지만 스트레스도 주요 발병 요인이라고 하는데 이지현 같은 경우는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현이 남편에 대해 푸념하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SNS를 통한 암시?
이혼 소송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쥬얼리의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녀는 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많은 이해와 설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남편과 이렇게 택시에 방송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사진 속에 이지현은 어린 자녀를 업고선 그네에 앉아 셀카를 찍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글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데 살펴보면 '나의 의견은 항상 안드로메다. 늘 같은 합의한 도출'이라고 말하며 '합체' 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합체는 아이들과 함께 붙어있는 상황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고 앞에는 현재 심경을 조금이나마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현의 이혼 소식과 이러한 심경을 보고 많은 사람들 특히 팬들은 안타깝고 더 잘 될 거라 믿는다며 항상 응원하겠다는 위로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쥬얼리 이지현은 1998년 한일 합작 다국적 그룹 써클로 데뷔했었는데요 당시 이지현은 그룹이 해체되자 다음해 2001년 쥬얼리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했었습니다. 이후에 2013년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고 슬하에 딸과 아들을 낳았습니다.
방송에서 이지현 남편 김중협은 대기업 D건설회사에 10년동안 근무를하고 있고 그 전에는 미국 뉴욕에서 학창시절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몇 년간 했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대단한 스펙인데요 이재룡을 닮은 훈남외모로도 당시 큰 화제를 뿌렸습니다.
그러자 택시 MC 오만석은 어느 대학교를 나왔느냐고 질문을 했는데 당시 이지현의 남편은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이영자도 그래서 택시 타기전에는 그냥 상남자 인줄 알았는데 스펙이 대단하다며 이지현인 그냥 반한 게 아니라고 말할 정도 였으니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지현이 방송에서 털어놓은 것처럼 조금더 가정에 충실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00년대 중반 부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던 쥬얼리 이지현이 최근 수원 지방법원에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은 한 매체를 통해 밝혀지면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지현은 남편과 2013년 3월에 결혼했습니다. 남편 나이는 7살 연상이라고 하네요 앞서 밝혔듯이 딸과 아들을 낳았고 방송에 함께출연하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관심을 받았었기에 이번 일이 더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반인 남편도 그렇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비춰지기 때문에 그런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내색조차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더없이 고통스러울 듯 합니다. 쥬얼리의 이지현이 인생에서 큰 아픔을 겪고 있는데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환하게 웃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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